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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ge of Korean Blues 

새롭게 시작하는 한국블루스의 시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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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를 사랑하는 모든 음악 애호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5년 새롭게 한국 블루스 소사이어티 회장을 맡게 된 조일동입니다. 

블루스는 오래된 음악이지만, 늘 새롭게 변신하는 젊은 음악입니다. 블루스는 수많은 장르와 연결되어 여전히 현대 대중음악에 새로운 창의력을 불어넣는 원천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전통적인 형식과 스타일을 유지하는 블루스에 열광하는 팬이 계속 생겨나는 음악이기도 합니다. 

블루스는 한국 대중음악에도 오랫동안 영향을 지속해 왔습니다. 지난 몇 년 사이 고전적인 블루스의 뿌리를 파 내려가는 한국의 젊은 블루스 아티스트가 늘어났습니다. 이들이 보여주는 활약은 국내외를 뛰어넘어 블루스 애호가를 설레게 만들고 있습니다. 뒤늦은, 하지만 뜨거운 한국 블루스 중흥기 수면 아래에는 블루스 아티스트 사이에 친목을 모색하고, 서로의 음악에 자극을 주고받는 모임인 한국 블루스 소사이어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간 한국 블루스 소사이어티는 블루스 아티스트 중심으로 구성되어 활동해 왔습니다. 자연스럽게 뛰어난 블루스맨들이 회장을 맡아왔습니다. 소사이어티 역사에서 처음으로 대중음악 연구자이자 평론가인 제가 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간 한국 블루스 소사이어티가 펼쳐온 의미 있는 활동은 지속하고, 블루스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블루스를 아끼는 많은 애호가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한국블루스소사이어티

회장 조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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